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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 기대 -이용규 선교사- |
 조회 : 2,563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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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선교사님의 "기대" 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감당할 수 없을 것만 같은,밤잠 이루지 못하며 고민하고 고민해보아도 이유도 알 수 없는 그런, 생각만 해도 숨이 턱 턱 막히는 듯한 고난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이 늘 평안함만 있다면야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좋겠지만 어디 우리내 인생이라고 하지만 내 맘대로 되던가요? 성경에서도 내로라하는 여러 인물들을 만나보지만 고난없이 평탄한 삶만을 걸었던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욥은 어느 날 갑자기 전 재산과 자식들을 잃었고, 부인은 욥을 저주하며 떠납니다.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아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이스라엘의 2대 왕이 되지만 아주 오랜시간을 목숨을 걸고 도망을 해야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또 어떤가요? 전토를 버리고 고향과 친척들을 떠나 하나님이 명령하신 곳으로 가보지만 거기서 처음 만난 것은 기근이었습니다.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갔다가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 아내를 누이라 말하며 다른 이에게 내어주게 되는 비참함까지 겪게 됩니다. 이렇듯 고난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믿음의 삶에서도 충분히 만날 수 있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 것 같습니다. 고난을 만나 힘들어하고 아파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소개하고 싶어 부족하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고난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겁니다. 이용규 선교사는 몽골에서 하나님의 또 다른 부르심을 받고 인도네시아로 선교지를 옮기고 그 곳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통과 고난, 기근의 시간을 통해 더욱 깊이있고 새롭게 만난 하나님과 하나님의 위로하심. 또한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를 "기대" 라는 책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대라는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이용규선교사의 고난 가운데 던져지는 질문과 의문이 내 것이 되고 하나님의 응답이 또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기대가 되어 내가 겪는 고난이 이해되어지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대가 감동이 되어 서러움과 감사함으로 감정이 복받쳐올라 눈물이 납니다. 그렇게 울다보니 아픔과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고난의 터널은 아직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고난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통해 가지시는 나를 향하신 기대는 다시 하나님을 향한 나의 기대가 되고 소망이 되어 이 시간을 걸어갈 힘이 됩니다. 이 길이 어디를 향하는지 어디서 끝날지 언제쯤 끝이 날지 알 수 없지만 내 곁에서 더 강한 손으로 붙드시며 나보다 더오래 참으시고 기다려주시는, 그 끝을 나보다 더 많이 기대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하루 하루 소망가운데 걸어가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용규 선교사의 기대 중에서......> '하나님의 손이 함께하시는데 왜 이리 고통스러운 걸까?' *회복될 거라는 기대 없이 감내해야 하는, 쉽지 않은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건강의 어려움과 생사의 갈림길 가운데서 낙담과 우울이 쉽게 찾아왔다. 결국 '하나님의 예비하신 손길'이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병이 낫고, 내가 원하는 속도로 몸이 회복되는 걸 의미하지 않음을 다시 인정해야 했다. 내게 '인내를 이루라'고 도전하고 계심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는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이며 다면적으로 주어진다. 고통이 은혜가 되는 것은 그것을 통해서만 잉태되는 새로운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고난 가운데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동기에서 비롯되었음을 신뢰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극복할 힘을 얻는다.욥이 고난을 받았던 배경에는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신뢰가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와 관계가 그 이상이기를 기대하고 또 신뢰하고 계셨다. 우리의 가장 큰 어려움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는 우리와 더 깊고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기를 원하시는 기대가 있다 이 기대와 신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서 어떤 문제는 바로 해결해주시기도 하고, 또 어떤 문제는 우리가 완전히 포기하고 죽어질 때까지 혹독하게 기다리게 하시기도 한다. 그것을 깨닫고 보면 모든 과정이 은혜다. 무엇 때문에 아픈가가 문제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누구와 함께 아픔을 나누며 이기는가가 더 중요하다. 상황이 어려워질 때 나타나는 반응을 보면 우리가 의지하는 대상이 누구인지가 드러난다. 상황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이 하실 일을 기대하는 것이 믿음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내면에 안정감이 자리 잡으면서 삶에 균형이 생긴다. 어려움의 순간에 우리가 진짜 의지했던 게 드러난다. 하나님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아버지 없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다. 기근과 고난은 나 자신을 바라보고 주목하는 삶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으로의 전환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잠시 허락하시는 도구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치자로 부르기를 원하신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연단과 시련이 크리스천의 삶 가운데 주어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치자로 세우고자 하는 기대를 갖고 계시기 때문이다. 내용이 너무 길었죠? 소개해주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은데 요약이 잘 안되서 서투른 솜씨로 적다보니 요래요래 많아졌네요~ 혹시, 저의 부족함때문에 책에 대한 기대가 별로 생기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은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어서 여러번 컴퓨터 앞에 앉았지만 쓰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줄거리를 요약하느라 이렇게 늦었어요~ 책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수정의 성도님들도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기대에 감사하며 큰 힘과 위로를 얻으시길 바래봅니다. 평안하세요~^^ |
글쓴이 : 
작성일 : 16-11-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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