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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용서, 사랑의 완성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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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용서, 사랑의 완성입니다 성경말씀: 마태복음 6장 14-15절, 18장 35절 설교일자: 2025년 10월 19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제목:용서" 사랑의 완성입니다(2) 📖마 6:14~15, 18:35 지난 주 용서는 사랑의 시작입니다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용서는 하나님 마음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용서는 내가 손해보는 것이 아니라 축복의 통로입니다 🔷️왜 용서해야 할까요? 1️⃣ 용서해야 용서 받기 때문입니다 (마 6:14~15 18:35) [마6:14-15]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태복음 18장에서 예수님은 일만 달란트 빚을 탕감받은 종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그 종은 큰 빚을 탕감받았지만,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다시 감옥에 갇혔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우리는 일만 달란트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우리는 만 가지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태산과 같은 큰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1달란트를 현재의 화폐가치로 계산하면 6천만원정도인데 일만 달란트라면 6조원정도 됩니다 반면에 1데나리온은 노동자 하루품삯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나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하면 용서받기 때문입니다 2️⃣ 용서는 자유를 얻습니다. [엡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하라 용서하지 못했을 때는 자신의 마음이 족쇄에 묶여서 갇혀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용서하면 상대에게 자유를 주는 것 같지만 도리어 자신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는 젊은 시절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인종차별 정책에 저항하다가 27년 동안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갇혀 있는 동안 모욕과 고문, 차별, 배고픔을 다 겪었습니다. 그의 젊음은 감옥에서 다 흘러갔습니다. 만델라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처음엔 백인을 미워했습니다. 그들이 나를 빼앗고, 나를 짓밟고, 나를 감옥에 넣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미움은 독이다. 내가 마시는 독이다 독을 마시고 어떻게 내가 살것인가?" 그는 그 때부터 용서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간수에게 인사하고, 미소를 짓고, 하루하루 기도하며 자신을 다스렸습니다. “주님, 저를 미움에서 자유롭게 하소서.저들을 용서하게 하소서.” 1990년, 27년 만에 석방되던 날, 기자들이 만델라에게 물었습니다. “감옥에서 나오며 무슨 생각이 드셨습니까?” 그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만약 내가 그들을 용서하지 않고 감옥을 나왔다면, 나는 여전히 감옥 안에 있을 것입니다.” 그 말은 전 세계를 울렸습니다. 용서는 육체의 자유보다 더 위대한 영혼의 자유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된 후에도 자신을 괴롭혔던 전직 간수를 초청해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그가 손을 내밀자,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백인과 흑인이 서로 미워하던 나라가 “화해와 평화의 나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1993년 넬슨 만델라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수상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용서는 약한 자의 무기가 아닙니다. 용서는 강한 자의 무기입니다. 증오로는 나라를 세울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랑과 용서만이 새 나라를 세웁니다.” 그는 감옥에서는 자유를 잃었지만, 용서함으로 진정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용서하면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3️⃣ 용서는 치유를 받습니다 [마6: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하버드의학 의대연구소에서 연구결과로 용서는 실제로 몸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힘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용서하지 못한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고, 심장질환과 면역 저하로 우울증, 암등을 경험하지만, 용서하는 사람은 강한 면역력이 생기고 치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용서는 상처가 치유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어는 교회 한 여자성도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젊은 시절, 남편의 배신과 폭력으로 인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남편은 결국 집을 떠나 다른 여인과 함께 살았고, 이혼을 당하여 어린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저 사람만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이들은 장성했지만, 그녀의 가슴 속에는 여전히 분노와 미움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 마음의 상처가 쌓여 결국 심한 위장병과 두통,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졌습니다. 병원에 가도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이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용서는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당신을 치유하기 위한 하나님의 처방입니다. 용서하면 성령님이 상처를 치유하십니다.” 그녀는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동안의 인생이 영화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남편의 배신, 그 밤의 눈물, 억울함과 분노…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그를 용서하면, 내가 너를 고치리라.” 그녀는 그날 밤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그 사람을 용서합니다. 그 사람을 미워한 죄를 용서해주세요.” 그 순간, 얼어붙은 심장이 녹아내리듯 가슴 속에 따뜻한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몇 년 만에 깊은 잠을 잤습니다. 그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랫동안 고생하던 위장병이 사라졌고, 두통과 불면증과 우울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눈물로 간증했습니다. 죽이고 싶도록 미워한 전남편을 용서했더니, 내가 고침받았습니다.” 미움은 마음과 영혼의 독이지만, 용서는 마음과 영혼의 약입니다. 용서할 때, 하나님의 손이 우리의 상처를 어루만지십니다. 용서는 내가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일 같지만, 실은 하나님께서 나를 고치시는 통로입니다. 용서할 때, 육신의 병이 사라지며,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하늘의 평강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과 영혼이 치유되길 원하십니다. 그 치유의 시작은 ‘용서’입니다. 4️⃣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눅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십자가는 하나님의 용서의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도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를 살렸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이제는 용서하는 자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의 이야기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6.25 전쟁 직전, 여수에서 사역하던 손양원 목사님은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었습니다. 그의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은 청년의 때에 신앙이 뜨거워 전도와 찬양으로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던 1948년, 여수·순천 반란사건이 터집니다. 공산주의자들이 교회와 성도들을 잔혹하게 핍박하던 때였습니다. 그 무리들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안재선이라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공산군에 가담해 교회를 습격했고, 결국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두 아들은 끝까지 복음을 전하면서 순교했습니다. 아들들의 시신을 껴안고 목사님은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 왜 제 두 아들을 데려가셨습니까...” 하지만 그 울음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그 분의 입에서 놀라운 기도가 흘러나왔습니다. “주여... 제 두 아들의 순교를 감사드립니다. 첫째, 내 두 아들을 순교자의 반열에 올려주심을 감사합니다. 둘째, 이 일을 통해 많은 영혼이 주께 돌아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셋째, 아들들을 죽인 청년의 영혼까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는 아들들을 죽인 원수를 용서했을 뿐 아니라, 법정에서 “그 청년의 사형을 멈춰 달라”고 탄원했습니다. “그 청년의 생명을 빼앗지 말아주십시오. 그의 죄는 크지만, 주님의 사랑은 더 큽니다. 내 두 아들은 이미 천국에 있습니다. 그러니 남은 한 영혼이라도 살려주십시오.” 그리고는 더 놀라운 일을 했습니다. 그 청년 안재선을 자신의 양아들로 삼았습니다. “내 두 아들을 죽였지만, 예수 안에서 이제는 내 아들이 되었소.” 손양원 목사님은 그를 품고 함께 살며, 기도하고,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안재선은 눈물로 회개하며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가 세례를 받을 때, 온 교회가 울었습니다. 누가복음 6장 27절 말씀처럼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라.” 그날, 손양원 목사님의 용서는 핵폭탄보다 더 큰 사랑의 원자탄이 되어 수많은 사람의 가슴에 예수님의 사랑을 폭발시켰습니다. 이후 목사님은 한국전쟁 중에도 끝까지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용서와 사랑의 유산은 오늘까지 한국교회에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습니다. 용서는 패배가 아니라 승리입니다. 미움이 사라지고 마음에 자유가 찾아옵니다. 용서는 치유입니다. 다른 사람을 살리는 동시에, 나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용서는 복음의 능력입니다.“사랑의 원자탄”은 바로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왜 우리가 용서해야 할까요? 주님이 나를 먼저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용서하면 용서받습니다 용서는 치유가 있습니다 용서는 자유가 있습니다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5-10-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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