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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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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회학교 아동부 새친구 초청잔치때 보람있는 일이 있어 소개 하고자 합니다.
우리 아파트 10층에사는 **균이란 녀석이 있지요.. 이 녀석은 신흥초 앞에서 몇년 전부터 전도하면 받아 갈것은 다 받아가고 교회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미꾸라지 빠져 나가듯 하였으니 얼마나 얄밉고 또 어른 보다 고단수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의 모친 또한 얼마나 아들 걱정과 사랑이 열성인지 아들이 없는 저로서는 도무지 참기 힘든..ㅎㅎ 최근 초청잔치 있기 몇 일 전 또 교회 이야기와 자장면 파티에 초청잔치 한다고 열심히 전도 아닌 애원을 하다시피 해서 대답은 받았지만 예전 처럼 그렇겠지 하고는 잊어버리고 있었지요.. 그리고 초청일(7일,토) 교사 선생님들이 학교로 아이들을 데리러 간 후 하도 이날이 기대가 된터라 학교를 직접 빨리 둘러보고 와야 겠구나 싶어 신흥초에 갔는데 바로 그 녀석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갈거지? " 하자 " 가방 두고 올께요 " 하더니 시간이 흘러도 안와서 그냥 교회로 왔는데 아 글쎄 이녀석이 잠시후 교회차에서 내리더니 씩씩하게 자장면 먹으러 교회식당으로 들어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 순간 감격 아닌 감격이..찡한거 있쟎아요? 나중에 집사람 통해서 들은 이야기 인데 "선생님 교회가 꼭 큰 성 처럼생겼어요" "정말 교회에서 자장면을 주네요? " "교회가 너무 멋있네요?" 하면서 " 나 이교회 다닐래요"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날 모든 하루 시간을 마치고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바로 그녀석 모친을 만났습니다.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더니 모친도 다음 주부터는 보내겠다는 약속을 해주니 얼마나 기분 좋은 하루 였는지.. 부장선생님들과 모든 교사 선생님들! 화이팅 하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이번 초청잔치에 모두 수고하심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천국에서 크신 상급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날마다 승리하세여!! ~~~~ |
이준식 07-04-13 16:35
장로님 뵈면 늘 존경심이 솟아납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그 모습이 넘 존경스럽습니다. 어린생명 하나를 위해서 그토록 애쓰시는 그 모습이 또한 그렇구요, 아마 그녀석 담에 하나님의 훌륭한 일꾼이 되어 장로님께 무한감사할거라 확신합니다. |
홍하은 07-04-12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