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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글쓴이 : 유혜현   작성일 : 05-06-16 13:55  
조회 : 1,685   추천 : 58
남편이 느닷없이 메밀국수를 해준다며 주방에서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왠일로 메밀국수냐 물었더니 오늘이 6월 14일 아니냐 합니다.
아~~~~ 6월 14일  결혼기념일보다 더 소중한날 
남편과 내가 연예하기로 공포한 날....
메밀국수 장국만드는 법을 다 잊어버렸다며 가물가물한 기억으로 장국을 만드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며 참 감사했어요
그날 몇년 전 맛 보았던 그 메밀국수는 아니었지만 남편의 사랑과 정성으로 맛을 낸 메밀국수는 어느 국수보다 맛있었답니다.

관리자 05-06-16 15:03

  야 ~참 !참말로 부럽습니다.감사하기도 하구요.

손현숙 05-06-17 09:17

  부럽습니다. 우리신랑은 언제 메밀국수해주나~~~
하지만          라면에 국수넣어 잘먹는것만해도 감사 감사..

송재선 05-06-18 21:53

  행복의 메밀국수 우리도 먹고 싶어요.
사랑이 넘치는 김환수 유혜현 집사님 축복합니다.

공두순 05-06-19 16:51

  교회에서도 열심히 충성봉사 하시더니 집에서 가족들에게도 사랑으로 열심히 봉사하시는가 보군요. 부럽씀다요 아이 부러워이이잉... 

이순옥 05-06-20 11:43

  김집사님 생일날  유집사님의 아름다운 식탁이 생각납니다
두분의 행복한 모습이  하나님나라와  우리교회의 자랑입니다

이용상 05-06-20 17:37

  행복의 메밀 국수를 해주시는 모습두 아름답고 예전의 일을 기억하며 함께 축하하며 감사하시는 김 집사님의 모습이 참 은혜스럽습니다.

최지호 05-06-20 21:28

  봉평장에나 가봐야 먹을 수 있는 메밀국수를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울까요 진짜 부럽습니다...

박행덕 05-06-21 12:24

  섬겨주고 사랑하는 집사님의 가정 멋집니다.
서로 주고 받는 성도님들의 대화도 감동입니다.
모두모두 만남이 또 귀하구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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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복하소서 (7) 송재선 1989 05-06-18 21:23 101
2 메밀국수 (8) 유혜현 1686 05-06-16 13:55 58
1    [re] 메밀국수 (1) 조수철 1671 05-06-20 19:44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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