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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이야기 |
 조회 : 2,11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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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왕 고래가 몹시 중한 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피가 많이 모자라게 되어 헌혈이 필요했습니다. 많은 의리있는 물고기들이 헌혈을 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고래와 친하게 지내던 붕어가 끝까지 헌혈을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물고기들이 의아헤서 물었습니다. 얘..너는 평소에 고래 형님하고 친하게 지냈잖아.. 그런데 이렇게 위기 상황에서 모른 척 할 수 있어? 그러자 붕어의 얼굴이 점점 창백해지더니 기어드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사실..비밀이 있는데.. 나는 붕어가 아니고... 붕어빵이야.. 그래서 피가 없어... 붕어빵이 겉보기에는 붕어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붕어의 피가 없듯이 어떤 이들은 외형적으로 신앙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그 심령 속에 주님의 보혈의 경험이 없습니다. 그들은 주의 피를 모르며 십자가를 모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삶에서 죄에서 해방과 자유함이 없습니다. 보혈과 십자가가 우리 안에서 역사할 때 우리는 모든 것이 새로와지며 외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이 이야기를 듣고 어떤 이는 질문하기를 목사님.. 요즘 붕어는 바다에서 사나요? 했습니다. 그래서 대답했지요.. 따지지 말아요..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세상인데.. 그럼 물고기 헌혈하는 것 봤어요? 정 이상하면 고래를 민물고기로 바꾸면 되잖아요..라고요.. |
글쓴이 : 
작성일 : 12-04-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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