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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영입니다
글쓴이 : 진주영   작성일 : 13-02-26 19:04  
조회 : 1,598   추천 : 1
안녕하세요. 고등부에 있다가 경남 창원으로 이사간 진주영입니다. 며칠전에 우리 존경하는 송목사님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목사님께서 반갑게 받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는 지금 호주 브리즈번에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경남 창원으로 이사를 간 것이 저희 가정형편이 어려워져서 어쩔수 없이 간 것인 줄 알았는데 엄마에게 말씀을 들어보니 엄마이신 공정민 집사님께서 제가 4살때, 그리고 동생 윤희가 2살때부터 저와 동생이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미국 뉴욕으로 보내달라고 14년 이상을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엄마는 제가 호주로 온것이 하나님께 받은 기도응답이라고 확신하고 계십니다. 저도 들어보니 하나님의 기도응답이라고 믿어집니다. 제가 수정교회에 다닐때 "너는 잘 될것이다, 너는 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귀한 재목이 될 것이다, 크게 쓰임받을 것이다." 등 언제나 끊임없이 축복을 아끼지 않으셨던 송목사님과 강여일 장로님, 김재필 장로님, 손두실 선생님, 신영식선생님, 그리고 허필선 전도사님과 김은식 부장선생님, 박정숙권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많은 분들의 축복처럼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하나님을 존귀하게 나타내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것입니다. 어떤 권사님이 제게 그랬습니다. 커서 도둑놈이 될거냐구요. 저는 절대 도둑놈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도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니까요. 도둑은 하나님 영광을 가리니까요. 저는 호주에 우연히 오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여기 먼 곳으로 보내실때는 분명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으셔서 보내신 것으로 믿습니다, 저희 집에 목사님이 심방을 오셨을때 목사님께서 제게 요셉과 같은 자가 되라고 하셨어요. 저는 요셉처럼 부모와 형제와 나라와 민족을 구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기 호주로 올때 호주에는 한글 컴퓨터가 없을 줄 알고 노트북을 하나 사서 왔는데 이렇게 쓰이고 있네요. 그런데 여기도 한국인이 많이 살다보니 돈만 있으면 한글 컴퓨터도 있긴 있어요. 가끔 수정교회에 들러서 설교도 듣고 게시판도 보면서 은혜유지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한국에 들어가면 교회에 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목사님 그리고 여러 장로님들! 감사드립니다.

손두실 13-02-27 11:52

주영이가 자라서 벌써 청년이 되여 먼 이국땅에 가 있구나 초등부 와 소년부에서 재서와 함께 지넸던 날들이 생각이 나구나 아뭇튼 어느곳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우리 주영이를 큰 일꾼으로 쓰시려고 예비해 주신거야 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큰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  장로님도 주영이를 위하여 기도할께 주영아 만날때까지 늘 겅간하게 잘 있어 .

송재선 13-03-01 02:43

사랑하는 주영아
주안에서 잘지내고 있다니 너무 감사하구나
큰 꿈을 가지고 외국 생활에 잘 적응하기 바란다
너를 위해 기도 할께 ,,,

최지호 13-03-04 13:57

주영아 어떤 상황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하며 신실하신 하나님만 의지하고 열심히 살아가렴..기도하마.

김재필 13-03-14 09:28

사랑하는 주영아!
오랫만에 교회 홈피에 들렀다 네 글을 보니 무척 반갑구나!
그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호주에 간 것이 어머니 기도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네 고백을 들으니
주영이가 이젠 믿음도 성장하고 큰 비젼을 품고 있으니 정말 감사하고 기쁘구나!
이 세상 어디에도 닦아 놓은 길은 없단다.
비젼이란 목표를 이루려면 보이지 않는 길을 닦아야 하고 그 것은 1%의 작은 영감과
99%의 수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하는 것이라 생각한단다.
‘도전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라는 영국 격언  처럼 힘들더라도 잘 인내하여서
세상에서 우뚝 솟은 거목으로 주영이가 성장하길 바란다.
장로님도 네 생각 날때마다 기도할께..
건강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잘 지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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